일본 정부는 오늘(2일)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난달 1일 고순도불화수소(에칭가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그동안 한국의 소비자들은 일본의 수출규제 및 경제보복 조치에 반발하며 자발적으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펼쳐왔다.
국민들의 전폭적인 참여로 시작된 ‘노 재팬(No Japan)’ 운동의 열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까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들은 소속 지방공무원의 일본 연수 금지에 나서는가 하면, 아예 자체 발주하는 각종 구매 물품에서 일본산을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심지어 서울시의회의 경우, ‘일본 전범기업 제품 금지’ 조례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스폿라이트’에서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기획·구성·편집 주은정PD
지난달 1일 고순도불화수소(에칭가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그동안 한국의 소비자들은 일본의 수출규제 및 경제보복 조치에 반발하며 자발적으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펼쳐왔다.
국민들의 전폭적인 참여로 시작된 ‘노 재팬(No Japan)’ 운동의 열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까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심지어 서울시의회의 경우, ‘일본 전범기업 제품 금지’ 조례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스폿라이트’에서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기획·구성·편집 주은정PD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