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우지 낚시는 낚시꾼들은 가마우지의 목 아래에 끈이나 갈대잎을 묶어 먹이를 삼키지 못하게 하고 고기를 꺼내어 잡는다.
이렇듯 '가마우지 경제'란 한국의 수출구조에 대한 취약점을 가마우지 낚시에 빗댄 말로, 한국이 핵심 부품 등을 일본에서 수입해 다른 국가에 수출해서 정작 이득은 일본에 돌아간다는 뜻이다.
해당 단어는 1980년대말 일본 경제 평론가 고무로 나오키가 '한국의 붕괴'라는 책에서 언급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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