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협력기관과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3OUT 3GO'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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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8-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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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 SR은 2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기관 합동으로 안전 실천 결의 대회를 열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지적 확인 철저, 규정 완벽 준주, 주의 집중 운행 등 3GO와 휴먼 에러, 규정 위반, 방심 운전 3OUT을 다짐했다. [사진=SR]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 SR은 2일 강남구 수서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기관 합동으로 안전 실천 결의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결의 대회는 고객 행복과 서비스의 기본인 '안전'을 최우선 경영 원칙으로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실천결의문 선서와 안전실천 슬로건(3OUT 3GO) 채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3아웃(OUT)에는 휴먼 에러, 규정 위반, 방심 운전이 해당한다. 3고(GO)는 지적 확인 절차, 규정 완벽 준수, 주의 집중 운행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SR 임직원 및 협력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전 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현장에서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누구라도 열차를 멈춰 세워야 한다"며 "업무 편의와 회사 이익이 안전보다 우선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절대 안전'에 배치되는 제도나 관행은 과감하게 바로잡아 나가자"며 "안전 실천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최상의 열차 안전 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해 SR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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