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일 충북 청주 산에서 실종된 조은누리(14) 양이 실종 열흘 만에 생환한 것과 관련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와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온 국민이 애태웠다. 일분일초가 안타까웠을 부모님과 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은누리 양, 무사히 돌아와 고맙다"고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난 11일간 경찰과 소방, 군이 애써주셨고 지역 주민과 국민들이 조은누리 양을 찾는 데 함께 해주셨다"며 "부모 형제의 마음으로 걱정해주신 모든 분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홀로 버틴 시간만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조은누리 양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은누리 양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경찰 등과 함께 수색에 나선 군부대에 의해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위쪽으로 920m 떨어진 곳에서 발견,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은누리 양이 실종된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수색에 투입된 연인원은 경찰·군 장병·의용소방대원·자원봉사자 등 5790명에 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온 국민이 애태웠다. 일분일초가 안타까웠을 부모님과 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은누리 양, 무사히 돌아와 고맙다"고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난 11일간 경찰과 소방, 군이 애써주셨고 지역 주민과 국민들이 조은누리 양을 찾는 데 함께 해주셨다"며 "부모 형제의 마음으로 걱정해주신 모든 분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홀로 버틴 시간만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조은누리 양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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