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공중화장실서 갓 태어난 남아 발견…경찰 수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거제)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8-03 06: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행인이 울음소리 듣고 발견

2일 신생아가 발견된 경남 거제 공중화장실 모습.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일 저녁 7시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한 마을의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남자 아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근처를 지나던 행인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화장실 안을 살펴보다가 태어난 지 몇 시간 안된 것으로 보이는 신생아를 발견했다.

이 아기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맥박이나 호흡도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중화장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물을 바탕으로 주변 탐문 수사를 벌이는 등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