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다음주 화요일 한반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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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19-08-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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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북쪽해상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내주께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 기상청은 태풍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북서진해 다음주 화요일 오후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일본 가고시마 부근을 거쳐 다음주 화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260㎞ 바다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음주 화요일 밤에는 남해안지역을 통과한 뒤, 서해상으로 진출해 중부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와 수축 여부에 따라 진로가 변경될 수 있다.

'프란시스코'는 소형급 태풍에 해당되며,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0m(시속 72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태풍 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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