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청주시 모 주민센터 6급 공무원 A씨를 2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달 3일 새벽께 부산의 한 숙소에서 잠을 자고 있던 부하 여직원 B씨의 몸을 강제로 만진 혐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주민센터 직원 5명과 1박2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 자리에서 범행을 한 것.
A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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