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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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8-0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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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2일부터 신규차량 차량 번호판 변경… 세종시, 민간시설 대상 홍보 추진

내달 2일부터 자동차 번호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민간 상가 및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행일 이전 자동차 번호인식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새로 등록되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및 대여사업용 승용차량에는 차량번호 앞자리가 현행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된다.

전국적으로 매달 신규 등록 자동차는 약 15만∼16만대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유료주차장이 있는 민간상가 및 번호인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시설물에서는 번호인식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대상지는 민간 상가와 아파트 단지, 병원, 쇼핑몰 등이다.

특히 시스템 업데이트가 미뤄질 경우 추석 연휴와 맞물려 유료주차장 출입이나 요금정산에 불편이 예상돼 시행일 이전에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 홍보 및 점검에 나설 것"이라며 민간상가 및 아파트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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