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이란? 먹는 저분자 콜라겐 '피쉬(어류)콜라겐'은 무엇?…효능과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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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8-0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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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쉬 콜라겐, 명태·홍어·연어 껍질 등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

피부 탄력 유지와 중년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콜라겐이 화제다.

6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내 몸 플러스’ 155회는 ‘중년병을 막는 비법! 몸속 빈틈을 채워라’ 특집으로 꾸며지며 콜라겐의 효능에 대해 전했다.

콜라겐은 세포 사이 빈틈을 채우고 세포를 받쳐주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피부 속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70%를 차지하는 탄력 단백질로, 수분과 결합하는 힘이 강하다. 콜라겐은 일정 기간을 두고 재생이 일어나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성량보다 분해량이 많아진다. 이 때문에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노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콜라겐이 부족하면 동맥경화를 부르는 고혈압과 치매를 부르는 치주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강한 몸을 위해 콜라겐 섭취가 필요하다는 것.

특히 방송에서 전문가들은 먹는 콜라겐 피쉬(어류)콜라겐을 추천했다. 피쉬 콜라겐은 육류 콜라겐보다 체내 흡수율이 약 42배 높다. 또 체내 흡수에 유리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로도불리는데,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로 주름 완화와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피쉬 콜라겐은 주로 명태나 홍어, 연어 껍질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이다. 어류의 비늘에서 추출한 성분이므로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피쉬 콜라겐 섭취 시에는 과일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과일주스가 콜라켄 효과를 저해시키기 때문. 또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량만 먹어야 한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의 권장량은 하루 1~3g으로 티스푼 1~3스푼 정도가 적당하다.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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