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북캉스 이벤트는 스타벅스 고객에게 시원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책을 소재로 한다. 이번 이벤트는 마치 휴가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북캉스는 북(BOOK)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독서를 즐기면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뜻한다.
전자책 콘텐츠는 밀리의 서재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스타벅스에서 스타벅스 와이파이(Wi-Fi)에 연결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뷰어 베타버전을 통해 도서 콘텐츠 16권을 읽을 수 있다. 밀리의 서재에 의해 개발된 웹 뷰어는 스타벅스 이벤트 전용으로 개발된 것이며, 이벤트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밀리의 서재 이창훈 마케팅팀장은 "북캉스 이벤트는 여행, 유머, 취향, 힐링 등 4개 컨셉이다. 각 컨셉마다 4권씩 총 16권의 전자책을 제공하는데, 1권당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라며, “스타벅스 고객들이 최근 트렌드인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별도의 리더기 없이도 독서 감상을 할 수 있는 밀리의 서재의 장점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사진=밀리의 서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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