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강두’ 논란 호날두 인스타그램만으로 연간 530억원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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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8-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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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스 스포츠스타 SNS 영향력 분석

호날두의 일명 ‘노쇼 파문’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을 함으로써 얻는 수입은 연간 53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3일(현지시간) 스포츠 스타들의 SNS 영향력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톱 7' 가운데 6명이 축구선수였고 1위는 호날두였다.

좋아요, 댓글, 구독 등의 'SNS 상호작용'을 수치화한 순위에서 호날두는 8억8700만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2위는 3억6700만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였다.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2억8900만)와 킬리안 음바페(1억6700만)가 각각 3위, 4위로 기록했다. 5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종합격투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1억5900만)다.

포브스는 호날두가 자신의 SNS에 게시물들을 올리는 대가로 기업들로부터 1년에 4400만달러(약 528억원)의 광고수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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