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라젠, 임상실패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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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수습기자
입력 2019-08-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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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인 '펙사벡'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 받았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라젠은 5일 코스닥시장에서 9350원(-29.75%)내린 2만18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저가도 경신했다.

지난 2일 신라젠은 미국의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가 펙사벡 임상 3상 시험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에서 임상 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임상 3상 조기종료는 펙사벡의 문제가 아니며, 항암바이러스와 표적항암제 병행요법의 치료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며 "펙사벡의 항암 능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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