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 러시아·CIS국가 고려인 직업연수생 인천의료기관 팸투어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05 09: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러시아권 외국인환자 더 늘린다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지난 3일 직업 연수생으로 초청된 재외동포 고려인 대상으로 인천의료기관 팸투어를 시행했다.

팸투어 참여 연수생은 러시아 20명,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의 CIS 국가 22명, 총 42명으로 이들은 인천의료 홍보 설명회를 갖은 후, 나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5개 의료기관으로 각각 나뉘어 시설견학 및 의료체험 등의 팸투어를 가졌다.

인천시, 러시아·CIS국가 고려인 직업연수생 인천의료기관 팸투어 시행[사진=인천시]


참여자들은 35세 미만의 재외공관에서 추천한 우수한 인재들로 귀국 후 현업으로 돌아가 본인들이 체험한 인천 의료서비스를 개인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지역 외국인환자수를 살펴보면 러시아는 2200여명, 카자흐스탄은 1100여명을 유치하여 각각 2위, 4위를 기록하는 등 러시아CIS권 환자가 타시도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천시의 이들 지역 타겟 마케팅의 효과로 볼 수 있다.

정연용 시 보건복지국장은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다양한 마케팅 경로가 있으나 재외동포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인천 의료를 적극 알린다면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