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창의적 통합 도시브랜드의 슬로건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만 12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공모를 진행한 바 있는데 총 937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市) 승격 30주년을 맞은 시는 올해 말까지 CI(City Identity)와 BI(Brand image) 그리고 캐릭터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CI와 BI를 합칠 통합 도시브랜드에는 그동안 구축한 도시 가치와 새로운 군포 100년을 꿈꾸는 정책 비전을 표현할 방침이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많은 시민의 지혜와 안목이 ‘새로운 100년’을 꿈꾸는 군포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표현할 통합 도시브랜드 슬로건 선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며 “공모전에서처럼 이번 선호도 조사에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신규 상징물 개발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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