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임팩트 홀딩스가 2일, 최대 주주로 운영에 참여하는 인도의 고급 편의점 '커피 데이 에센셜즈'의 1호점인 마다반 파크점을 이날 오픈했다고 밝혔다.
1호점은 남부 벵갈루루의 쟈야나갈에 위치해 있으며, 당초 1일 오픈 예정이었다. 현지 합작사 커피데이 그룹의 창업자 겸 회장인 VG싯다르타씨가 지난달 말 실종된 후 변사체로 발견되어 오픈이 연기되었다.
임팩트에 의하면 쟈야나갈은 벵갈루루의 고급 주택지로, 부유층과 중상류층이 주로 거주한다. 점포가 접하고 있는 도로를 따라 소형 쇼핑몰들이 들어서 있어, 주민들과 쇼핑몰 이용자 모두가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임팩트는 유통 서비스업에 특화된 아웃소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커피데이와의 합작사 커피데이 컨설팅 서비시스(CDCSPL)에 49%를 출자하고 있다. 점포 운영은 CDCSPL의 자회사가 담당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