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인근 건물 한 관계자는 "들고 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 동네였는데, 몇 번 밤에 문을 열어놓은 듯 시끌벅적하게 소리를 내 주위에 소문이 퍼졌다. 강다니엘이 산다는 걸 많이 알고 있고, 지효 씨가 배달 음식 상자와 술병을 직접 분리수거 하는 모습을 봤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년 주민은 "워낙 유동 인구가 적고 중장년이 많이 사는 동네"라며 "어린 딸과 함께 강아지 산책을 시키다가 메이크업을 하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 지효씨가 그 빌라 앞에서 택시를 불러 타고 가는 모습을 몇차례 봤다"고 말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솔로 앨범 '컬러 온 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뭐해'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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