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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소아병원에 심장외과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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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8-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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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칸타 보파 아동병원 페이스북 ]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칸타 보파(Kantha Bopha) 아동병원에 1일, 심장외과센터가 설립되었다. 프놈펜에 심장외과센터가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각 매체들이 이같이 전했다.

칸타 보파의 심장외과센터는 3층 건물에 병상은 200상. 스위스와 캄보디아의 칸다 보파 재단의 지원으로 개원했다. 건설비용은 450만 달러(약 4억 8200만 엔)로, 이 중 120만 달러를 시하모니 국왕과 황태후가 기부했다. 의료기기는 350만 달러 상당을 도입했다.

1일의 개설식 행사에서 시하모니 국왕은 캄보디아 의료관계자 및 스위스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스위스의 파스칼 베리스빌 연방 외무 사무차관은 이 병원의 실질적 창설자이자 지난해 9월 사망한 스위스인 소아과 의사 비트 리히나씨의 공적을 치하했다.

칸타보파 소아병원은 1992년에 리히나 의사가 설립했다. 아동과 임산부들에게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1630만명의 소아 외래 진료를 했으며, 190만명이 입원했다. 170만명의 임산부에 대해서도 진료를 했다.

심장외과센터는 2011년에 북서부 시엠레아프 주의 병원에도 개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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