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갯‧팅] 여름휴가, 대세는 ‘홈캉스’…‘맛’ 더하는 주방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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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8-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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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우드, 재료 반죽 뚝딱 키친머신

  • 테팔, 건강 음용차 간편하게…무선 유리주전자 출시

  • 브레빌 전자동 브루워, “드립커피 즐겨요”

부쩍 높아진 체감물가, 변덕스런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는 '홈캉스(Home+Vacation)'족이 늘어나면서 집 안 휴가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주방가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홈캉스 관련 물품 판매량은 최대 119% 증가했다. 홈가드닝 용품, DVD플레이어, 공예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홈캉스 제품이 판매됐는데, 주방용품 또한 대표적인 홈캉스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고, 휴가기간 중 여유롭게 커피‧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KENWOOD)는 쉐프 라인 키친머신 ‘KVL4100S’를 추천한다. 간편하게 디저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를 믹싱하는 반죽기로, 부착한 액세서리에 따라 디저트 외 음식도 조리할 수 있다. 6.7L 대용량 보울로 반죽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어 홈파티 준비에도 제격이다. 혼합 기능인 토탈 믹싱 시스템은 보울의 가장 자리와 아래 쪽의 재료까지 골고루 섞어줘 달걀이나 밀가루 반죽하는데 좋다.
 

[키친머신 KVL4100S.(사진=켄우드)]


테팔은 건강 음용차를 매일 물처럼 마실 수 있는 ‘테팔 유리 무선주전자 1.7L’를 최근 출시했다. 땀 배출이 많은 여름에 보리차, 결명자차 등을 물 대용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테팔 무선주전자는 번거로운 제작과정을 대폭 줄였다. 주전자에 티백이나 알갱이를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100℃까지 가열하고, 불 조절 걱정 없이 건강 음용차를 만들 수 있다. 1.7L 대용량으로, 한 번만 끓여도 오래 마실 수 있고 분리 가능한 이물질 제거 필터, 블루라이트 내부 조명도 포함돼 있다.
 

[유리 무선주전자.(사진=테팔)]


브레빌은 스페셜티 커피 전용 전자동 브루워 ‘BDC455'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문 바리스타 기술을 접목해 드립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자동 브루잉 머신이다. 물 온도, 추출 시간 등 브루잉 기준을 국제스페셜티커피협회(SCA)’에서 인증 받았고, 수만 번의 커피 전문가 테스트를 통해 원두 맛을 살렸다. 특히, ‘BDC455’ 모델은 브루워 머신 최초로 펌프를 넣어 가변추출방식을 적용시켰다. 균일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PID 디지털 온도 시스템과 세팅된 시간만큼 커피를 모았다가 자동으로 배출시키는 ‘스팁 앤 릴리즈’ 기능 등도 가지고 있다.
 

[전자동_브루워 ‘BDC455’.(사진=브레빌)]


가전업계 관계자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호캉스 못지 않게 홈캉스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집 안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방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굳이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드립커피나 디저트 등을 만들어 먹는 등 럭셔리한 휴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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