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27일 제9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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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8-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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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사진=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제공]

남성 합창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전하고 있는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연다.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조익현이 상임지휘자로 있는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성악가들과 상당수준의 합창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십자가', '새야새야 파랑새야', '백성이여 일어나라!'를 연주한다.

또한 2017년 올해의 성악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박미자가 특별 출현해 '남촌', '기사 뜨거운 눈길'을 부른다.

합창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성가곡, 우리가곡, 김동률의 '그 땐 그랬지'등 다양한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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