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종석 기자]
양구군 새마을회(회장 장석철)가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공영주차장에서 불볕더위 속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어르신을 위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5일 양구군에 따르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주차장 26개소에서 근무하는 72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아이스박스, 손 선풍기, 음료를 제공하고 햇빛 가림막을 설치한다.
새마을회는 매년 결식아동과 홀로 사는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와 반찬 및 쌀 배달 등의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렵고 큰 행사에 앞장서 봉사해 오고 있다.
양구군 67년생 모임인 양우회(회장 유연찬)도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 12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100만 원 상당의 물품도 후원한다. 이 모임은 땔감과 사랑의 연탄 후원금 지원활동을 비롯해 집수리 봉사활동, 하천 대 청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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