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남원시의회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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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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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가 지난 2일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와 상생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아 남원 광한루 누각에서 진행됐다.

양 시의회 의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의장과 윤 의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방자치시대 동반자로서 상호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금번 우호협약은 안양시의회가 지난 5월 남원시의회 방문과 제89회 춘향제 행사에 참석, 교류를 시작했고, 7월에는 남원시의회가 안양시의회를 방문함으로써, 양 의회 간 교류 결실을 맺게 됐다.

협약서에는 △ 행정, 사회, 문화, 예술 등 폭 넓은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 △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비교견학, 교류 등을 통한 행정정보 상호 교환, 제공 협력 △ 공동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 다른 분야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김선화 의장은 “광한루 600년 기념에 양 시의회가 우호교류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시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안양시의회는 삼척시의회와 지방자치시대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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