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설명회는 숙명여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의 특징과 변경사항을 안내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입시 준비에 대한 사교육 의존성을 낮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입시결과 분석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숙명여대 수시모집 입학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입학설명회 후 상담부스에서 수험생들과 1:1 개별상담을 실시해 입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진로선택 관련 조언을 건네는 시간도 있었다.
개별상담은 지난달 11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5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았다. 개별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설명회장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평가방법, 면접 준비 등과 관련한 심층설명이 이뤄졌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숙명여대는 2020학년도 수시전형의 경우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고교졸업연도 제한을 폐지하거나 서류 100% 전형을 신설하고,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며 “대부분의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학생부를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학생부종합위주전형의 모집인원을 708명으로 전년도 573명 대비 확대했다”며 “학생부종합위주전형의 대표격인 숙명인재전형은 서류형(숙명인재I)과 면접형(숙명인재II)으로 나눠 선발한다”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7시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입학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