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sidecar)? 그게 뭐길래…한국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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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8-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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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sidecar)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이드카란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다. 

한국은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했다.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발동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돼 매매 체결이 재개되고, 주식시장의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오후 2시 5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또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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