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포니아 심하면 극단적 생각까지? 도대체 원인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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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8-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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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포니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각과민증의 종류인 미소포니아(misophonia)는 특정 소리에 유독 민감하게 되는 질환이다.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라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끼치며 심하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는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소포니아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변연계와 대뇌 사이에 어떠한 네거티브한 증폭을 하게 되는 회로의 생성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졌으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증상은 초반 불안, 짜증, 구역감 등이지만 심하면 분노, 패닉, 공포, 우울, 자살 충동까지 나타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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