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따르면 테스코는 점점 더 치열한 경쟁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도심과 기차역에 있는 중형 슈퍼마켓인 '테스코 메트로' 153곳에서 총 4500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스코는 최근 들어 독일의 슈퍼마켓 체인인 리들, 알비 등이 영국에서 선전하면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올해 초에도 테스코는 대형 마켓에서 신선육·가공육·생선 코너를 없애면서 수천 명을 감원했다.
과거 한국에 홈플러스로 진출해 국내에 알려진 테스코는 영국 내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자 영국 내 최대 고용주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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