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공개 D-2…트리플 카메라·에어액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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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08-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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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전 5시 언팩행사 생중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공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플러스 모델은 트리플 카메라에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측정) 센서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데다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에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여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이 추가돼 기대를 모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4시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8일 오전 5시로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생중계된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처음으로 일반(6.3인치), 플러스(6.8인치) 모델로 나뉘어 나온다.

두 모델 모두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가운데 상단에 카메라 구멍을 남기고 모두 화면으로 채웠다.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93%에 이른다. 이어폰 잭이 없어지고, 빅스비 버튼과 전원 버튼이 통합돼 외형이 간소화된다.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은 트리플 카메라에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측정) 센서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에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여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이 추가됐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에서는 S펜의 버튼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번에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것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허공에 대고 움직이면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넘겨 볼 수 있다.

9일부터 사전 예약을 거쳐 20일 예약 주문자 선개통, 23일 정식 출시된다. 출고가는 일반 모델 256GB 124만원대, 플러스 모델 256GB 139만원대, 512GB 149만원대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이 109만4500원(128GB), 135만3000원(512GB)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만원 이상 비싸다. 갤럭시노트10 국내 출시 모델은 모두 5G를 지원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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