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곳 출연기관 경영평가...청소년재단 S등급 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6 08: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출연기관 4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 경영평가’ 결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는 성남문화재단,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평가 대상이 됐다.

시는 외부 전문 기관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평가를 맡겨 지난 3월부터 최근 4개월간 각 기관의 기관장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정책 준수, 고유사업 추진 실적 등을 지표별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평가 진행했다.

서면·현지 확인 평가가 병행돼 기관별(S, A, B, C, D) 등급이 매겨졌다.

S등급으로 평가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고객 서비스와 윤리경영 로드맵 수립, 성과와 역량 중심의 체계적인 인사관리,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 참여 청소년의 만족도 향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총평이다. 지난해 A등급에서 최고 등급으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S등급이던 성남문화재단은 내부감사 기능 강화와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돼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A등급이던 성남산업진흥원과 B등급이던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올해에도 각각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시는 각 출연기관과 기관장에게 공통 지표, 기관 고유사업 지표의 지적사항에 관한 세부 개선책을 마련·이행하도록 했다.

한편 시는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을 목적으로 매년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를 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