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입법 추진단은 법제도 및 예산 지원에 주력해 활동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입법 추진단은 민생입법 추진단을 한일 경제전으로 개편해 만들어졌으며, 단장이었던 윤후덕 민주당 의원이 단장을 맡는다.
이 원내대표는 "개별 상임위 차원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확대 발전해 여러 상임위와 연계해 실질적인 해법 도출에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외교안보 TF·기술독립 TF·규제개혁 TF 등 구성해 한일 경제전 돌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 "군사 행위는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안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합참(합동참모본부)에 의하면 북한이 오늘 새벽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며 "25일 이후 네 번째 군사 행위로 이는 평화를 원하는 한국민의 염원과 반대 방향으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를 향해 "훈련 기간 중 북한의 추가 군사행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군과 당국은 철저하게 감시하고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