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파생시장, 시장감시부, IT 등 임원이 참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무역분쟁 확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및 환율불안 등이 심화돼 해외증시 전반이 동반 급락하는 가운데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거래소는 한·일무역분쟁의 영향이 큰 업종 및 종목의 거래동향과 일본자금 동향 등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공매도, 미결제약정 등 국내외 증시지표의 모니터링 및 불공정거래 행태에 대한 예방과 IT관리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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