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이 3년 연속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된다는 것은 국회 관례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이번 예결위 구성은 제20대 국회 마지막이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기에 더욱 놀라운 성과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평이다.
김 의원은 2017년 5월, 제20대 국회 2기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정부 예‧결산 심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국회 상임위에서 ‘꽃 중의 꽃’이라는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맹활약하는 등 현 정부의 방만한 예산편성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가 가능한 예‧결산 전문가로 인정받는 만큼, 정부예산에 대한 꼼꼼한 심사가 기대된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약하며 동두천‧연천 주민들에게 예산폭탄을 안겨주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와 접경지역 현안해결 및 국비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경기북부의 상징적인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성원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3년연속 예결위 위원에 임명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국민만 생각하며 일 하겠다.”면서, “국민들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두천‧연천 주민들에게 내년에도 예산폭탄 안겨드리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예산 확보를 위해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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