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SK인천석유화학, 2019년 중등과학미션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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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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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의 워벤져스! [미션:물로 세상을 구하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와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내 중학교(가좌중, 가좌여중, 가현중, 석남중, 신현중, 신현여중, 청라중)에 재학 중인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중등과학미션캠프를 5일(월)~7일(수) 3일 동안 SK인천석유화학 행복드림관에서 진행한다.

2019년 중등과학미션캠프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특히 이번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더불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의 지원을 받아 인어스 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중등과학미션캠프 단체사진[사진=SK인천석유화학]


이번 캠프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캠프 3일 기간 동안 지구촌에서 발생되고 있는 물 관련 문제를 인식하고 적정 기술과 과학적 지식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물 부족 문제, 수질 오염 사례, 적정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방법 등 이론 수업을 물론 조별 프로젝트를 통한 간이 정수기 제작, 물 문제 연구 개발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체험/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어진 사회 문제를 과학적 방법으로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과학적 재능과 꿈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전 세계에서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참여의식을 키우고 앞으로도 굿네이버스가 아이들 편에 서서 아이들이 지구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 3월 ‘교육분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특화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오고 있으며 인근 3개교(신석초, 신현초, 신현북초)대상 놀이과학교실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간담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추후 11월경에는 놀이과학교실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놀이활동을 통한 과학적 사고를 더 심화시키기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놀이과학교실 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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