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대 핵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분야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경예산 198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사업을 통해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5G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또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구축, 국내 중소기업의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실감콘텐츠 우수과제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제2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8월 7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10개 과제 내외 총 1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VR‧AR 등 실감콘텐츠는 5G 상용화를 계기로 대규모 미래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분야”라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점을 극대화해 5G 실감콘텐츠 시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실감콘텐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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