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골프장, 지역과의 상생‘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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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08-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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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 포레스트힐C.C.․참밸리C.C., 지역과의 상생․발전 선도!

[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관내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지역 골프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 관내 골프장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올해 상반기 관내 10여개 골프장 대표들을 초청해 골프장과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지역주민과의 상생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많은 타시군 사례에 대한 방안이 논의된 가운데, 포천시 관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실천하며 선도하고 있는 골프장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에 소재하고 있는 포레스트힐C.C.는 1부‧2부 그린피를 주말 포함 20% 할인하고, 3부(야간) 그린피는 지역민에 한해 주말 포함 1만원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 설운동에 소재하고 있는 참밸리C.C. 역시 1부․2부 모두 주말 포함하여 그린피 20% 할인을 실시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골프 대중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환영받고 있으며, 향후 포천시 골프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골프장 외에도 관내 여타 골프장 역시 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그린피 할인 외에도 지역 꿈나무 육성지원, 골프장내 농특산물 판매대 설치, 지역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주민 우선채용 및 우대 등 다양한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현재 포천시는 고속도로 개통 및 전철 7호선 유치 확정 등남북경협 거점도시로 가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골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경제적 기여가 지역과의 상생 및 발전, 더 나아가 포천시 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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