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캠프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체험과 놀이를 통해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흥미와 경험 중심의 수업진행으로 성취감·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인도네시아 동화를 인형극으로 만든 ‘지팡이가 만든 발리섬’을 관람하고, 내가 꾸며보는 인형극이야기 연극을 통한 세계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다문화특구! 골목대장 APP미션수행’으로 원곡동 다문화특구 내 도서관․이슬람사원․음식체험 등을 통해 안산 속 세계문화를 경험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 세계문화체험 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세계문화 인식을 함양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일원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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