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교통 약자 위한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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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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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 전경[사진=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촉진시키기 위해 최근‘남동구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구는 편의시설이 장애인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을 위한 시설이라는 취지에 맞춰 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와 사무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센터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수탁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성옥기 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장이 참석해 장애인 편의시설의 올바른 설치와 관리가 장애인 뿐 만 아니라 모든 구민들의 사회활동과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

또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역할을 분담해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센터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대상 건축물에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됐는지 사전에 점검을 한다. 또 설치된 편의시설의 관리실태 조사와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된 기술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휠체어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편의시설은 어린이나 노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센터 개소를 통해 모든 구민이 지역의 편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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