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월 수화통역 상담사를 채용해 8주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수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수화상담은 고양시 민원콜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양시 민원행정 및 생활불편에 관한 모든 사항을 일반인과 똑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 까지다.
‘카카오톡 친구찾기’를 통해 ‘카카오 페이스톡’을 이용하면 전문 수화상담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을 위한 통역 서비스에 이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고양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람중심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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