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침략 강력 규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08-06 13: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더불어민주당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 당원들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있는 김영태 더불어민주당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 위원장과 당원들[사진=상주시 제공]

더불어민주당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태) 당원들은 6일 경북 상주시 왕산역사공원에서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을 선언했다.

이들은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발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라는 일방적이고 보복적인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고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이번 조치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맞서 자행된 다자무역체제와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명백한 경제보복 행위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침략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는 한일 양국간의 신뢰와 협력을 훼손하는 조치로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의 지속을 위한 이웃국가로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앞으로 벌어질 사태와 국제적인 비난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에 있음을 천명한다.”고 했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행태는 과거 임진왜란과 일제 침략의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며, “우리 선조들은 일본의 침략행위에 맞서 들불처럼 일어나 나라와 겨레를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졌고 끝내 우리는 승리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위원회 당원들은 그 후손으로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경제를 수호하기 위해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 경제에 남아있는 일본에 대한 종속에서 탈피하고 경제독립·기술독립을 쟁취해나갈 것이라고 천명한 문재인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