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태양광 발전 사업자 KSL 클린테크는 중국의 전동 이륜, 삼륜차 제조사 호와이하이 홀딩스 그룹(淮海控股集団)과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합작사 호와이하이 KSL을 설립하고, 자본금 20억 루피(약 30억 엔)를 투입해 전동 이륜, 삼륜차 생산에 나선다. 향후 3년간 총 10개 모델을 출시한다. 파이낸셜 익스프레스(인터넷 판)가 5일 이같이 전했다.
전동 이륜차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에 60km 주행이 가능하다. 삼륜차는 승용과 화물운반용으로 제조되며, 승용의 주행거리는 120km, 화물운반용은 70km가 될 전망이다.
KSL은 동부 캘커타에 월 1만대 생산가능한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합작사 설립과 함께 기존 공장 확장 및 신 공장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호와이하이 홀딩스 그룹은 세계 76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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