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05년 중국 강서성 의춘시와 자매결연한 뒤 2009년 학생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7회 학생 상호방문 교류로 상주시 학생 70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8회차 교류가 시작된다.
학생들은 각각 정해진 친구들의 가정에서 지내면서 우리 문화와 생활 양식을 배우고, 상주시의 특산품을 활용한 곶감강정만들기, 승마, 목공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상주시 주요 관광지도 견학한다.
의춘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해온 전중보씨는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의가 증진되고 한․중 청소년들이 상호 협력과 이해 증진을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의춘시 홈스테이 학생교류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매도시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관습을 이해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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