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순 대표는 엄마부대의 유튜브 채널인 '엄마방송'을 통해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에 '주옥순'이 올라왔다"면서 "제가 일본대사관에서 (집회) 한 것 가지고 좌파 언론이 저를 씹어대는데 경제적 악순환을 물려주지 않을 수만 있다면 욕 좀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36번이나 대한민국 국민들이나 정치인들에게 사과를 했으니 이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를 위해 문재인 정권이 국가와 정상 간에 맺은 신뢰를 더 이상 깨지 말고 사과를 통해 회복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주옥순 대표는 방송 도중 '아줌마 일본의 혐한은 문제가 안 되고 대한민국 반일은 문제가 되냐'라는 댓글을 읽고 "왜 일본을 까냐. 일본은 우리를 도와주는 나라다. 과거에 식민지배는 있었지만 이후에 우리에게 해준 게 많다. 난 그 고마움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사진=엄마방송 유튜브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