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NH농협은행, ‘어르신 안전 소비생활가이드’ 제작‧배포

이득연 한국소비자원 안전센터소장(왼쪽)과 서윤성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부문 부행장이 간담회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과 NH농협은 고령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생활 및 금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를 공동 제작해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가이드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사고, 의약품 오남용‧오인 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섭취, 임플란트 시술, 금융투자상품 가입, 보이스피싱 사기 등에 관한 주의사항을 수록했다. 고령소비자들이 주요 내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웹툰 형태로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큰 글씨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한국소비자원과 NH농협은행은 NH농협은행 전 지점, 지자체, 관련 기관 등에 가이드를 배포하고, 고령소비자 교육 등에 활용한다. 해당 자료는 한국소비자원과 NH농협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고령자, 사회초년생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및 금융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