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북상 태풍·폭염 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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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8-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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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긴급 대책회의 개최…기상 상황 공유하고 대처 상황 점검

북상 태풍·폭염 피해 긴급 대책회의장면 [사진=충남도제공]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하고,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6일 태풍·폭염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16개 실·국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태풍 진로와 폭염 등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계획과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는 그동안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둔치 주차장, 침수 우려 도로, 배수펌프장, 재해예방사업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한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해 왔다.

태풍 이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과 관련해서는 지난 3일부터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해 대처 중이다.

또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 무더위 쉼터 및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운영, 폭염 저감시설 현황 점검, 가축 및 어류 폐사,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찬 부지사는 “태풍이나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협업 부서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행용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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