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은 6일 오후 8시 20분쯤 부산 부근에 상륙했지만, 오후 9시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됐다.
일본 규슈를 통과하며 약해져 상하층이 분리됐고, 부산 지면과 마찰 등으로 더 약해져 열대저압부로 변한 것.
앞서 기상청은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강원 속초로 빠져 나갈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경북 안동 부근에서 소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부산 상륙 직후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소멸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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