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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인사이드] ​'전국민, 희망메시지' 국가 균형발전 상징공원에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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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8-0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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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올해 국민공모로 접수된 메시지 담긴 바닥돌 837개 추가 설치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에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전 국민의 희망메시지를 새긴 바닥돌이 설치될 전망이다. 국가 균형발전 상징공원은 지난 2014년 6월 이춘희 세종시장의 공약으로 조성된 곳으로,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에 위치해 있다.

세종시는 매년 바닥돌을 추가해 최종적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1만 70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는 총 837개의 바닥돌이 추가로 설치된다.

시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균형발전 상징도시인 정체성을 전파하고자 상징조형물 인근에 시정 목표인 '행정수도 완성, 자치분권 실현' 문구와 역대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상징공원은 균형발전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무이한 특색 있는 공원"이라며 "전국민의 희망메시지가 담긴 바닥돌 추가 설치로 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대표적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행정수도 완성 기원, 미래·비전 메시지' 4388개를 바닥돌에 새겨 설치한 바 있다.
 

[조감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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