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7일 "금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09~1217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무역전쟁 관련 협상이 다시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위안화 환율이 급격히 변동했으나 중국 정부의 채권 발행 소식에 안정화됐다.
허 연구원은 "양국이 오늘 당장 또다른 패를 꺼내기보다는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금일 환율은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