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티모는 중국에서만 50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이아 티비와는 지난 5월 유튜브를 비롯한 글로벌 활동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이번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 우리나라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펑티모는 행사 둘째 날인 8월 10일 출연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삼국양승(三局两胜)’을 라이브로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보컬 ‘더원’과 ‘나만 없어 고양이’로 유명한 가수 한민주가 각각 펑티모 무대에 올라 합동 공연을 펼친다. ‘고양이 송’으로 대륙을 사로잡은 펑티모는 지난 3일 중국 충칭에서 성공적으로 첫 개인 콘서트도 개최한 바 있다.
펑티모의 인기는 올해 2월 첫 방한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게임 크리에이터 보겸과 만든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4건 합산 약 1300만 회 조회됐다. 그 동안 중국 플랫폼인 도유티비, 웨이보 등에서 활약하던 펑티모는 7월 말 유튜브 채널도 개설함으로써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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