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X임지연, 본격 평행세계 라이프…2회 만에 시청률도 껑충

[사진=해당 방송 캡처]

'웰컴2라이프' 시청률이 상승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6일) 방송된 MBC 월화극 '웰컴2라이프'는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5.3%-6.8%로 나타났다. 지난 첫방송분(6.3%)보다 0.5% 포인트 상승했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이날 방송에서는 악질 변호사 이재상(정지훈 분)이 납치 살인사건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각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사건을 바로잡으려 하지만 고의적 교통사고로 평행세계로 빨려들어간다. 사고를 당한 후 눈 뜬 곳은 평행세계. 그는 현실세계에서 악연이었던 라시온(임지연 분)과 부부 관계가 돼 있어 혼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2.8%-4.0%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3.3%)보다 0.7% 포인트 올랐다. SBS '17세의 조건'은 2.7%-3.0%로 마찬가지로 지난 방송분(2.9%)보다 상승했다.

JTBC '열여덟의 순간'은 3.5%(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지난 방송분(3.3%)보다 0.2% 포인트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