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찰에 따르면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53) 대표는 6일 오전 5시 20분부터 서울 성북구 일본 대사관저 정문 앞을 자신의 승용차로 가로막고 시위를 벌였다.
오 대표는 일본 정부에 항의하려 한다면서 총성없는 경제전쟁을 시작한 일본에 질 수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은 야만의 국가이며 후안무치한 일본이 우리의 역사를 현재까지도 난도질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적국인 일본 대사관과 기업은 나가라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오씨의 시위는 한 시간 가량 이어졌고 대사관저 주변에는 경찰도 배치돼 있었지만 별다른 충돌없이 끝났다.
이에 앞서 오씨 측은 SNS를 통해 이날 일본 대사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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