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분기 영업이익 28억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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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8-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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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억1100만원으로 전분기 72억원에서 적자 폭을 줄였다.

위메이드는 "신작 라이선스 게임 출시 등 IP(지식재산권) 사업 확대로 인한 로열티가 반영되면서 2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라이선스 사업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5월 킹넷 계열사 절강환유를 상대로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에 제기한 미니멈개런티(MG)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고 현재 강제집행 신청을 한 상태다.

또한, 소송 중인 37게임즈와 킹넷은 소송과 별개로 원만한 합의을 위한 협상도 병행하고 있으며, 중국 파트너사들과 신규 게임 계약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에 계약된 라이선스 게임 10여종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라이선스 게임 출시와 신작 게임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간판 IP '미르의전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미르4', '미르M', '미르W'의 통합 브랜드 '미르 트릴로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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