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2분기 영업손실 35억원…적자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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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8-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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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46억원에서 적자폭이 줄었다.

조이맥스는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조이맥스는 기존에 서비스 중인 게임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신작 개발을 통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7월 PC 온라인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이 디김(DiGeam)과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올 4분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대만, 홍콩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및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가칭)' 등 신작 게임들의 개발이 진행 중이며, '윈드러너: Re'는 오는 9월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는 '어비스리움2'를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어비스리움 소셜 버전'도 개발에 한창이다.
 

[조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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